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바라보는 사물을 전체로 파악하려는 습성이 있다. 사람의 오른쪽 눈과 왼쪽 눈은 보통 6~7cm 정도 차이가 난다. 두 눈 사이 거리가 떨어져 있어 양쪽 눈에서 들어온 차이가 나는 정보를 뇌가 인식하면서 거리, 입체감을 느끼게 된다.
국민의당 강창준 후보는 ‘변화’를 핵심 선거전략으로 손꼽았다. 양산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양산을 더 살기좋은 곳으로 함께 만들겠다는 것이 강 후보 생각이다. 강 후보가 ‘변화, 성실, 참신’과 같은 단어를 내세우며 기존 정치권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국민의당 후보라는 사실을 부각하고 있다. 이 같은 전략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함께 남부시장을 방문한 사진을 사용한 것과 맥이 닿아 있다. 강 후보는 모두 4가지 핵심사업을 약속하고 있다. ▶물금 신도시 신설 초ㆍ중학교 조속 설립 추진 ▶상ㆍ하북 초ㆍ중학교 관리자 사택 지원 ▶행복지구 설립(마을 공동체) ▶원동 공영주
“곽종포는 정치꾼이 아니라 자치일꾼입니다” 자유한국당 곽종포 후보는 도의원이 정치가 아닌 자치를 이끄는 역할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구속으로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 지지가 상대적으로 떨어진 정치 환경을 반영하듯 ‘지역일꾼론’을 선거 전략을 내세운 것이다. 곽 후보는 ‘런닝맨’이라는 콘셉트로 주민과 ‘함께 하는 일꾼’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공보 사진 역시 다양한 연령ㆍ세대 주민과 함께 있는 모습을 연출해 서민 이미지를 드러내고 있다. 주요공약은 선거구를 모두 4개 권역으로 나눠 설명하고 있다. 상ㆍ하북권은 ▶역사문화ㆍ휴양중심지역 육성 ▶통도사 유네스코 문화관광 특구 추진 ▶천성산 산림복지단지 정상 추진, 원동권은 ▶강소농촌ㆍ생태관광 활성화 ▶낙동강변 직선도로 추진 ▶관광ㆍ축제 활성화이다. 강서권은
더불어민주당 김성훈 후보는 ‘국회의원 보좌관’ 경력과 ‘준비된 도의원’이란 슬로건으로 “남은 임기 1년, 준비된 후보가 해내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주요공약으로 ▶황산문화체육공원과 연계한 레일바이크 사업ㆍ증산지하차도 직선화 도로 추진 ▶무상급식 확대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설립 추진 ▶양산부산대 부지 특성화고, 약학대학 유치 ▶문화복합타운 조성ㆍ초등학교 신설(가칭 가촌2초) 등을 내세웠다. 특히 무상급식 경우 양산시가 예산 1조원 시대와 채무제로 시대를 연 만큼 의무교육기간 내 전 지역 무상급식이 가능하다는 점을 언급하고 있다. 현재 같은 당 김경수 국회의원(경남 김해 을)이 발의한 <학교급식법> 개정안이 국회 계류 중이라는 사실도 전하고 있다. 김 후보는 책자형 선거공보에 송인배 전 양산시 갑 지역
김성훈 “국회 보좌관 출신, 준비된 일꾼” 곽종포 “정치꾼 아닌 자치일꾼이다” 강창준 “새롭고 참신한 실천 보여줄 것”
봄꽃이 유독 짧게 폈다 지는 듯 느껴지는 건 겨우내 기다림이 길었던 탓이다. 곁에 없을 땐 간절함으로 기다리지만 막상 다가오면 간절함을 잊곤 하는 우리들.
김정희 전 경남대 교수가 미국 국무부 초청으로 1년 간 미국해양대기관리처(NOAA, National Oceanic and At mospheric Administration) 연구원으로 일하게 됐다. 김 전 교수는 내년 3월까지 워싱톤DC에 있는 연구원에서 해수면 기준 설정 연구사업(GRAV-D)에 전문지식과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확한 해수면 기준은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변화, 태풍ㆍ허리케인, 해일 등 자연재해 대비와 방제에 중요한
오는 12일 실시하는 양산지역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이 3.46%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전국 평균 5.90%, 경남 평균 4.80%보다도 낮은 데다 앞선 선거에서 실시했던 사전투표율 절반에도 미치지 않아 최종투표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법정공휴일이 아닌 평일 실시하는 보궐선거 특성상 최종투표율이 낮은 수치를 보여 왔다는 점에서 투표율 제고에 비상이 걸렸다.
“국민이 있어야 국가가 있다” 무소속 이세환 후보는 과거 국가를 앞세워 국민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했던 정치풍토를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시의원 역시 시민을 위해 양산시 발전의 열매를 고루 나눌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인구와 비약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양산시 행정에 불요불급한 시책이나 시민 간 소외감을 최소화해 양산시 발전의 참열매를 모든 시민이 두루 나눠 시민의 진정한 화합과 행복을 도모해야 한다”며 “시의원 직분은 바로 ‘참 머슴’”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짧은 임기 동안 열악한 웅상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했다.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공원을 확충하고, 무엇보다 원룸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불법투기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 지혜를 모으고 양산시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1년 2개월이라는 짧은 임기 동안 많은 것을 약속하기보다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실천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의정활동을 배우고 익히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 시간을 허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후보는 “내세울 만한 특별한 경력을 가지진 않았지만 살아온 경험치가 있다”며 “특히 어려운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스스로 쌓아왔기에 시민이 요구하는 목소리를 누구보다 귀담아 듣
바른정당 허용복 후보는 의정활동 기본 방향을 노인과 보육문제 해결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100세 시대를 맞은 고령화사회에서 노인문제 해결은 지자체가 앞장 서서 해결해야 하는 과제이며, 보육문제 역시 고령화사회와 맞물려 있는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는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허 후보는 “현재 65세 이상 노인에 주는 혜택에 그치지 않고 75세, 85세, 95세 단계별로 양산시만의 차별화된 지원조례를 생각하고 있다”며 “보육문제 역시 단지 출산하면 얼마 지원하는 수준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만 2세가 되는 영유아까지 출산부터 육아에 필요한 전액지원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보육문제와 관련해 보육교사(도우미)를 가가호호 방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허 후보는 ▶출산ㆍ육아ㆍ보육하기 좋은 도시 ▶백세시대 노인복지 향상이라는 실천 속에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웅상이라는 목표를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허 후보는 “다른 후보처럼 웅상지역에 학연, 지연,혈연이 없다는 사실은 약점이라면 약점이라 할
“웅상지역 선거에서 더 이상 토착민이나 외지인과 같은 말이 사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국민의당 손현수 후보는 선거 때마다 나오는 “집이 어디냐? 누구 아들이냐? 어느 학교 출신이냐?”와 같은 학연ㆍ지연ㆍ혈연을 찾는 풍토가 웅상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요인으로 바라보고 있다. 25여년 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웅상에 정착한 이후 20여년간 연구직종에서 직장인으로 생활한 손 후보가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것은 유입인구가 늘고 있지만 여전히 변화보다 안주하고 있는 과도기 웅상지역에 새로운 활력과 동기 부여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다. 손 후보는 “지난해 말 국정농단 사건을 바라보면서 나 자신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시민 의식도 바뀔 수 있도록 새로운 정책 제시가 필요하다고 느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 후보는 보궐선거로 짧은 임기지만 이미 사회생활을 통해 행정절차 등을 경험해 의정활동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무엇보다 올해 양산시 시민청구제도로 금연구역 지정 관련 조례를 제안한 경험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손 후보는 “짧은 임기 동안 웅상지역에 어린이물놀이장 하나는 꼭 마련하고 싶다”며 “웅상지역은 대부분 젊은 세대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지만 아이들과 웅상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손 후보가 내세운 공약은 주거환경과 관련돼 있다. ▶원룸ㆍ주택가 분리수거함 정리 ▶골목 등 음식물
“이번 선거는 1년 남은 임기를 보낼 일꾼을 뽑는 것이 아니라 웅상지역 변화를 책임질 일꾼을 키워가는 선거다” 자유한국당 이장호 후보는 올해 33세로 가장 젊은 후보다. 젊은 후보답게 ‘열정’과 “패기’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웅상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후보는 “웅상지역은 지금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며 “젊은 도시 웅상에 걸맞은 청년정치가 새로운 역할을 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련한 기성정치인의 경험과 능력은 인정하지만 인구 유입이 많은 20~40대 젊은 세대 민의를 시정에 반영하는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취업, 결혼, 육아, 교육 등 젊은 세대가 처한 어려움을 그들 눈높이에서 해결책을 찾아나갈 청년정치인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거듭 강조했다. 이 후보는 “사실 1년 2개월이라는 짧은 임기만을 지켜보는 것이 아니라 내년 지방선거에서 웅상의 변화와 청년정치가 꽃피울 수 있는 초석을 닦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며 “주민을 위한 일꾼을 키워 마음껏 일 시킬 수 있도록 1년을 4년처럼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화려한 공약보다 실천할 수 있는 대안을 의정활동 목표로 삼고 있다. 지역에서 이미 오래 전부터 제기된 문제를 공론화하고, 지역 주민 여론과 관계기관 협력을 이끌어냈겠다는 생각이다. 먼저 흐지부지 사업이 중단된 우불산성 복원을 구체화해 지역 역사성 복원과 함께 주민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원룸지역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제도적으로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장기과제인 효암학원 이전과 원도심 활성화 문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공간과 시
더불어민주당 서진부 후보는 ‘준비된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5대 양산시의회에서 부의장과 산업건설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서 후보는 다른 후보와 달리 준비와 적응기간이 따로 필요없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서 후보는 “1년 2개월이란 짧은 임기 동안 의회에 적응하려고 시간을 보내다 정작 주민에게 필요한 일을 하지 못한 채 임기가 끝나고 말 것”이라며 “이미 의정활동을 경험해 그 연장선에서 미처 마무리하지 못한 사업을 매듭짓고, 새로운 사업 시작점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 후보는 의정활동 경험과 함께 건설전문가로 역량을 발휘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건축기술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서 후보는 양산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사업에 전문성을 갖고 예산 낭비나 부실시공 등 문제점을 깊이 있게 관리ㆍ감독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서 후보는 “그동안 서창동, 소주동에는 지역 현안을 잘 알고 주민들과 소통할 일꾼이 없었다”며 “의회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가다운 진짜 일꾼으로 주민들에게 힘이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서 후보는 ▶중학교 무상급식 동지역까지 확대 ▶서창 재래시장 현대화 추진 ▶4대 청정골(탑골, 시명골, 피솟골, 장방골) 발전 기본계획 수립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서창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은 전통시장 육성법에 따른 기본지원 외에 양산시 지원을 추가로 이끌어내 실질적인 현대화 사업이 가능하도록 사업 추진기반을 임기 내 마련하겠다는 의지
더불어민주당 서진부 후보는 ‘준비된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5대 양산시의회에서 부의장과 산업건설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서 후보는 다른 후보와 달리 준비와 적응기간이 따로 필요없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맹자는 사람이 가져야 할 덕목으로 일찍이 ‘부끄러움’을 이야기했다.
국민의당 강창준 후보는 다른 후보가 가지지 않은 자신만의 장점으로 ‘가장 시민 삶과 가까운 후보’라는 점을 손꼽았다. 강 후보는 “지금까지 정치권이 아닌 평범한 시민으로 살아와 시민이 가지고 있는 정치인을 바라보는 시선과 불만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한 사람의 시민으로 기존 정치를 바라보던 문제의식을 잊지 않고 시민 삶에 도움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적으로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운 시기에도 성숙한 민주주의를 행동으로 보여준 시민을 믿고 지역 현안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시민과 함께 풀어가는 정치를 실천하겠다”며 “시민이 참여 주체가 되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강 후보는 핵심공약으로 ▶물금신도시 신설 초ㆍ중학교 조속 설립 추진 ▶상ㆍ하북 초ㆍ중학교 관리자 사택 지원 ▶행복지구 설립(마을 공동체) 등 교육관련 공약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학교 설립 문제는 신도시 인구 증가와 함께 많은 시민이 불만을 가지고 있지만 해결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어 우선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신도시와 반대로 학생 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ㆍ하북지역 교원을 위한 사택 제공으로 학교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라오면서 다양한 사회활동과 봉사경험을 통해 지역주민과 친밀하게 살아온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자유한국당 곽종포 후보는 지역주민과 ‘친밀감’을 바탕으로 허물 없는 지역일꾼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짧은 임기지만 전임 故 성경호 전 도의원이 추진해온 일을 꼼꼼히 살펴 마무리하고 새롭게 추진해야 할 사업 기반을 마련하는데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곽 후보는 특히 ‘시민안전’ 분야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첨단기술을 이용한 도시안전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상대적으로 치안사각지대인 원도심과 농촌지역에 CCTV 등을 확충하고, 어린이ㆍ여성 안전을 다각도에서 보장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곽 후보는 “양산지역은 신도시와 농촌지역이 공존하고 있는 곳”이라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촌지역을 고르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균형발전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6차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농축산물을 관리하고 정보를 제공해 실제 판매로 이어져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와 기관은 물론, 농촌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6차 산업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는 교육기회와 여건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곽 후보는 “양산은 부산, 울산, 동부경남의 중심에 있다”며 “지정학적 위치 이점을 최대한 살려 더 큰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
더불어민주당 김성훈 후보가 내세우는 최대 강점은 바로 ‘젊음’과 ‘국회의원 보좌관’ 경력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양산지역에 정책전문가로 젊은 피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는 셈이다. 김 후보는 2007년 국회에 인턴으로 일을 시작해 2015년 4급 국회의원 보좌관을 끝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국회에서 다양한 행정경험과 정책 개발을 이끈 경험을 도의회에서 십분 발휘할 수 있어 1년 2개월이라는 짧은 임기동안 연습이 필요없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물금지역 출신으로 대대로 지역에 뿌리를 내려와 지역현안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김 후보는 “양산은 최근 신도시에 급격한 인구 증가로 20~40대 연령 인구가 전체 인구 50%가 넘는 젊고 역동적인 도시”라며 “물금읍 출신으로 ‘땀과 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이 평생 농사일 했던 부모로부터 가난과 땅 자연이 주는 정직함과 땀 흘려 일한 노동의 가치를 체득하며 양산과 함께 성장했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인이 되겠다고 꿈을 키워온 순간부터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가 대학과 대학원에서 법학과 정치학을 공부했으며, 2007년 17대 국회 인턴으로 출발해 4급 보좌관까지 국회에서 차곡차곡 실무 경험을 쌓아 왔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성훈 후보가 내세우는 최대 강점은 바로 ‘젊음’과 ‘국회의원 보좌관’ 경력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양산지역에 정책전문가로 젊은 피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는 셈이다.
내달 12일 실시하는 양산지역 보궐선거가 지난 23, 24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30일부터 공식선거운동에 들어간다. 후보등록 결과 경남도의원 보궐선거(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북ㆍ하북)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성훈, 자유한국당 곽종포, 국민의당 강창준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